■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은혜 /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그리고 김은혜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오늘 일정 재개하면서 윤석열 후보와의 첫 만남도 이루어졌습니다. 거대 양당의 두 대선 후보의 후보 확정 후 첫 조우라서 관심이었는데요. 잠시 보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축하드립니다.]
[윤석열 / 국민의당 대선후보 : 고맙습니다. 이십몇 년 전에 성남에서 법정에서 자주 뵀던.]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제가 이 말씀을 들었는데. 보기는 봤을 텐데 저는 기억에 없더라고요. (그래요?) 왜냐하면 형사사건은 거의 안 했기 때문에.]
[윤석열 / 국민의당 대선후보 : 아냐 그래도 이따금씩 들어오셨어.]
성남 법정에서 자주 뵀었다. 그런데 기억이 없다. 약간의 신경전도 느껴지는 모습 보고 오셨는데 어쨌든 이재명 후보. 오늘 일정 재개하자마자 언론사 주최 행사도 참석하시고 관훈초청클럽 토론회도 가시고 대한상의 간담회에도 참석을 하시는데 어제 부인 김혜경 씨 낙상사고로 일정 전면 취소하지 않으셨습니까?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전용기]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으로 볼 수 있는데요. 어제 새벽에 과로로 인한 약간 의식불명 상태가 잠깐 이루어졌었고 넘어지는 과정 중에 어떤 모서리에 넘어지셨나 봐요.
그래서 조금 찢어지는 열상을 얻어서 급하게 앰뷸런스를 통해서 병원으로 가셨었고요. 그렇게 수술을 받는데 이재명 후보가 지속적으로 동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으셨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치인으로서의 꿈, 그리고 대통령으로서의 꿈은 후보 본인인데 김혜경 씨는 아내로서의 내조를 위해서 자신의 꿈도 아니지만 사실 남편을 위해서 엄청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과로가 있었던 겁니다.
그 와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아내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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